안성 아양지구 아너스퀘어 상가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9월 27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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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도금 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청약조건 강화 등으로 청약이 어려운 데다 일반 주택 보유세 개편안까지 확정되는 등 주택 시장 규제가 심화 되면서 투자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하면서 수요자들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상황이다.

현재 안성시 상권은 안성시청을 중심으로 소규모 상업시설들이 산재돼 있고, 노후화와 주차 등 문제에 직면해 있다. 또한 낙후된 상권이라 야간과 주말 상권까지도 쇠퇴되면서 중심상권으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아양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이 조성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아양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이 안성시 상권의 몰입화를 통해 안성시 새로운 중심상권으로서 떠오를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은 상업시설의 몰(MALL)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설계가 돼 있어 향후 평택 소사벌지구의 중심상업지역이나 동탄 광역콤플렉스 등과 같이 상가의 복합몰화를 통한 상권활성화도 기대된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4만 여명의 배후수요도 자랑한다. 아양지구와 아양지구 인근에는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인 세대의 수요는 물론 국립 한경대학교가 가깝고 중앙대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생과 교직원 등 수요도 응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마트 안성점, CGV 안성점 등 대규모 집객시설과도 가깝다.

또한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아양지구의 메인도로 이용이 쉽고 안성 전역을 잇는 도로망과 인접해 있다. 아양로와 중앙로를 통해 안성 구도심까지 10분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38번국도를 통해 안성 전역을 빠르게 연결해 안성지역 거주수요는 물론 구도심 상권 이용객을 한꺼번에 흡수할 수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지하 3층 ~ 지상 9층, 총 125개 점포 규모로 구성되며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3면개방형 상가다. 전략적 MD로 구성되며 일부 층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또한 옥상에는 하늘공원 등의 특화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아너스퀘어'는 일신건영이 새롭게 선보인 상업시설 브랜드명으로 그 동안 일신건영의 건설 노하우가 집약 됐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 안성시 옥산동 288번지, 그리고 평택시 비전동 1096-2번지 이렇게 두 곳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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