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일신건영, 순직 소방관·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2억원 전달

정지성 기자
입력 : 
2018-11-21 15:49:30
수정 : 
2018-11-21 16:38:18

글자크기 설정

재단법인 일신장학회 20일 장학금 수여식 열어
100명 학생에 200만원씩 전달…"장학사업 지속할 것"
사진설명
일신장학회 11회 장학금 수여식 [사진제공 = 일신장학회]
일신건영이 만든 재단법인 일신장학회는 지난 20일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순직 소방관·경찰관 자녀 등 학생 10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순직하거나 구조활동 중 부상을 입은 소방관·경찰관 자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 총 100명이며,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법인 일신장학회는 사회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및 여러 여건상 장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11년 간 학생 343명에게 장학금 6억8670만원을 수여했다. 일신건영은 장학금 수여 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노후주택보수, 사랑의 쌀 기부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일신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장차 우리나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