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 소규모 재건축 집중…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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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소규모 재건축 집중…사업 다각화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6.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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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지역주택조합·공공사업에도 적극 진출
일신건영 CI. 사진=일신건영 제공
일신건영 CI. 사진=일신건영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중견건설사 일신건영이 사업다각화에 매진하고 있다.

11일 일신건영은 기존 주택부문에 치중된 사업부를 개편하고 소규모재건축 사업팀을 따로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강화로 불확실성이 늘어난 데다 제3기 신도시의 실질적인 택지공급이 2021년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해법 마련에 나서기 위함이다.

앞서 일신건영은 소규모재건축 사업부문에 적극 뛰어들어 지난달 29일 부천시 광한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당 사업지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1층, 2개동, 1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일신건영은 향후에도 소규모재건축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일신건영은 2000년대 서울시 6개 현장(망원동, 염창동, 북가좌동, 화곡동, 합정동, 돈암동), 수도권 4개 현장(구리 인창동, 문산 외기노조, 의정부 가능동, 인천 주안동)에서 재건축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일신건영은 건설 노하우를 인정받아 원주시 기업도시 내 연면적 1만2146㎡ 규모의 설성식품 원주 공장 신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최근 양평지역주택 조합(486가구)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사업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공공부문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진출한다.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한 도농역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에서 일신건영은 대보건설, 자이에스앤디와 함께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나아가 자체자본을 기반으로 고양시 풍동2지구, 이천시 사동2지구, 평택 화양지구, 대전 도안2단계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일신건영은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신용평가등급 A⁺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신건영이 해당 부문서 A⁺를 받은 것은 2017년 이래로 3년 연속이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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