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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11대 경기도회장에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이사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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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11대 경기도회장에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이사 재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제11대 경기도회장에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10대 회장에 이어 11대 회장을 맞게 된 조태성 회장은 어려운 주택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주택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3년마다 개최)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2018회계년도 결산과 2020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제11대 경기도 회장으로 조태성 일신건영(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조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서울대학교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한 주택건설산업 정통 기업인이다. 지난 1989년 일신건영㈜를 설립, 전국에 1만 4천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 한 바 있다.

또 주거문화 향상과 주택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산업포장, 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부장관 표창 수상과 살기 좋은 아파트상, 한국주택문화상 종합대상, 그린주거문화 대상, 웰빙아파트 대상 등 살기 좋은 주택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매년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 개ㆍ보수 사업에 11년 동안 참여했으며, (재)일신장학회를 설립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면학에 힘쓰는 인재를 발굴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태성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주택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개선ㆍ건의하겠다”며 “최근의 주택경기 위축에 따른 주택사업여건이 악화 되는 현재 상황을 회원업체들과 힘을 모아 극복하고 주택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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