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주건협 경기도회장으로 조태영 일신건영㈜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10대 회장에 이어 다시 한 번 주건협 경기도회를 이끌게 된 조 회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서울대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을 수료, 1989년 일신건영㈜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전국 1만4천여 가구의 주택 공급에 기여했으며, ▶주건협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재)일신장학회 운영 ▶복지시설 방문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조 회장은 금탑산업훈장, 산업포장, 국무총리표창 및 국토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도내 1천500여 주택건설 업체의 권익보호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주택산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지금, 모두 함께 슬기롭게 머리를 맞대고 불합리한 규제 및 업황 개선에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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