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 1블록(여주시 교동 403 일원)' 공개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일신건영은 낙찰용지에서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59~84㎡ 699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여주 역세권도시개발사업은 총 면적 47만3849㎡로 주거·상업·교육시설을 복합 개발하며, 주거시설은 총 2257세대가 들어선다. 경간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향후 개통시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사업지구 안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공공도서관과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신설이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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