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분양시장 화려한 오프닝을 열 곳은 어디?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신축년 새해가 밝으면서 분양시장도 12개월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1월 첫 주 청약을 실시하는 곳들은 12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모델하우스 오픈 등을 통해 본격 적인 분양일 정에 들어간 곳들로 연초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최근 하나 둘씩 발표되는 건설사 분양물량들은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곳들이 많아 올 분양시장도 지난해 못지 않은 열기가 예상됩니다.
과연 신축년 첫 달, 첫 주 청약 오프닝 스코어를 어떤 곳이 화려하게 장식할 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죠.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월 1주 청약이 실시되는 곳은 총 14곳, 3009가구로 집계 됐습니다.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에 짓는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합니다. 약 3km 이내에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는 직주 근접 단지로 향후 제2, 제3테크노밸리가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용인~서울, 분당~내곡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평면은 4베이로 설계 됐고 남향, 판상형 위주로 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도록 했습니다.
(주)더 나은 가치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해 광주 서구 농성동에 들어서는 ‘더 리미티드’가 분양합니다. 이 단지는 입주민을 위한 VIP의료 서비스와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급 아파트 입니다. 종합버스터미널과 유스퀘어, 광주신세계 등의 편의시설과 지하철 1호선 농성역, 120여개 병의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하기 쉽습니다.
시티건설이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내역은 청량리역과 연결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이 추진돼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삼부토건이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짓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분양합니다. 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등 자녀들 교육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천안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고 도보권 내에 초교, 중교 예정부지가 있어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새해 첫 주에도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총 6곳이며 수도권 2곳, 지방 4곳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일신건영휴먼하임(전용면적 41~52㎡, 총 108가구) △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 모델하우스가 오픈 됩니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 스위첸(전용면적 84~101㎡, 총 220가구) △광주 북구 운암동 한국아델리움57 에듀힐즈(전용면적 84~111㎡, 총 86가구) △경북 안동시 용상동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전용면적 61~84㎡, 총 835가구) △경북 포항시 흥해읍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전용면적 59~84㎡, 총 1156가구) 등 4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